[2020 주총]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사내이사 연임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과 이수근 부사장이 사내이사 연임에 성공했다. 

대한항공은 27일 강서구 대한항공빌딩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우기홍 사장과 이수근 부사장을 사내이사 연임했다. 또한 정갑영 전 연세대 총장과 조명현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 박현주 SC제일은행 고문 등 3명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 이사회는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6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되게 됐다.

또한 대한항공은 사내이사 선임 방식을 출석 주주의 2/3 찬성에서 50% 찬성으로 정관을 바꿨다. 그동안 대한항공은 이사 선임과 해임을 주총 출석 주주의 2/3가 찬성해야 하는 특별 결의 사항으로 규정했다. 지난해 3월 주총에서 고(故) 조양호 회장이 사내이사 연임에 실패하는 결정적 원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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