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시민과 함께 따뜻한 온정 나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3-27 10: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의왕시 제공]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정부합동지원단에 의왕시 한 시민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다.

26일 의왕시의회에 따르면, 의왕시 부곡동에서 ‘날마다 봄날공방’을 운영하는 반미성 대표가 직접 만든 응원차를 지원단에 전달했다.

지원단은 공중보건의와 임상병리사 등 50여명이 해외 입국자의 검체를 채취하기 위해 임시로 마련된 철도코레일인재개발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김상광 지원단장은 “연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고군분투 하느라 힘이 들지만,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격려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반미성 대표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공무원과 방역 관계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한 마음을 담아 따뜻한 음료를 마련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일선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헌신하고 있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시의회는 시민의 따뜻한 선행에 동참하기 위해 응원 차에 어울리는 제과를 함께 지원단에 제공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