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치중 안랩 대표 이임식... 강석균 신임 대표 내달 1일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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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0-03-2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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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은 27일 지난 6년간 안랩을 이끈 권치중 대표의 이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안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중계 방식으로 진행했다.

권 전 대표는 2011년 11월 사업총괄 부사장으로 안랩에 입사했다. 2013년 말 대표이사를 맡아 안랩의 성장을 이끌었다. 권 대표는 대표이사 정식 취임 2년 후인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경신했다.

권 전 대표는 “모든 안랩 임직원과 함께였기에 그간 축적한 기술력을 견조한 성장으로 이어가는 소임을 다 할 수 있었다”며 “CEO로서 여러분과 함께 우리 솔루션의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미래를 준비해나가기 위해 고민했던 모든 시간을 기억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에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강석균 부사장이 선임됐다. 강 신임 대표의 취임식은 오는 4월 1일 열린다.
 

권치중 안랩 전 대표[사진=안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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