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균 의정부갑 후보 등록…"4대가 태어난 의정부 위해 분골쇄신"

'민주당 오영환, 통합당 강세창과 3파전'

문석균 무소속 의정부갑 후보가 27일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사진=문석균 선거사무소 제공]

문석균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경기 의정부갑 선거구에 무소속 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문 후보는 후보 등록 마지막날인 27일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쳤다.

문 후보는 "필승해 할아버지와 아버지, 나와 내 아들이 태어난 의정부를 위해 분골쇄신할 것"이라며 "의정부시민들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반드시 당선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 총선 의정부갑 대진표가 최종 확정됐다.

전날 일찌감치 후보로 등록한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후보, 미래통합당 강세창 등 양대 정당 후보와 3파전을 치르게 됐다.

당초 친박신당으로 지역구 출마하려던 홍문종 의원은 비례대표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