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지역 모두 지난 20대 총선 때보다 낮아졌다.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후보들을 보면 우선 광주에서는 8개 선거구에 42명이 등록해 5.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광주 동구·남구갑은 4명, 동구·남구을 5명, 서구갑 5명, 서구을 5명, 북구갑 5명, 북구을 8명, 광산구갑 5명, 광산구을은 5명이 등록했다.
이 가운데 북구을은 민주당 이형석 후보, 민생당 최경환 후보 등이 나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광주 8개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8명, 미래통합당 2명, 민생당 7명, 정의당 6명, 민중당 3명, 국가혁명배당금당 8명, 기독자유통일당 2명, 노동당 1명, 무소속 후보가 5명이 나섰다.
전남에서는 10개 선거구에 45명이 등록해 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20대 총선의 5.2대 1보나 낮아졌다.
목포에서 4명, 여수갑 4명, 여수을 4명, 순천·광양·곡성·구례갑 8명,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서는 7명이다.
또 나주·화순 선거구에 3명, 고흥·보성·장흥·강진 3명, 해남·완도·진도 3명, 영암·무안·신안 4명,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 5명이다.
이 가운데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에 민주당 소병철 후보, 민중당 김선동 후보, 무소속 노관규 후보 등이 출마해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정당별로는 민주당 후보가 10명, 통합당 6명, 민생당 6명, 정의당 4명, 우리공화당 1명, 민중당 3명, 국가혁명배당금당 6명, 기독자유통일당 1명, 무소속 후보가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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