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마스크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자원봉사자들 참여로 만든 마스크 1만장을 필요한 곳에 배부했다"면서 28일 이 같이 밝혔다.
지난 6일부터 21일까지 광명시여성비전센터 양재교실과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에 설치된 재봉틀 27대를 활용, 하루 평균 7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면 마스크를 제작해왔는게 박 시장의 전언이다.
그동안 자원봉사자들은 마스크 1만매 제작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마스크를 제작해왔다.
또 함께 제작한 아동용 마스크는 희망나기를 통해 필요한 아동에게 전달 하기로 했다.
마스크 제작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중에는 부부, 모녀 등 가족단위의 봉사자도 있었고, 옷 제작 전문 업체의 재능기부도 있어 시선을 끌었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코로나19 사태를 조기에 종식 시키고자 구슬땀을 흘려온 것이다.
이와 함께 광명도시공사와 농협광명시지부도 마스크 제작에 고생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간식을 제공해 훈훈한 정을 나눴고,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작업 시 불편함을 수시로 확인하는 등 모두 혼연일체가 돼 제작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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