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하고 있다. 세종시는 '행정중심'인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를 중심으로 교육부, 국가보훈처 등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집단감염 현실화 우려 속에 이날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세종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들은 한솔동에 거주하는 40대 남성과 그의 아들로, 전날 영국에서 귀국한 뒤 관할 보건소를 찾아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시 보건당국은 이들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 규모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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