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부천 4명 추가 확진…지역 누적 6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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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0-03-2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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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는 29일 역곡동에 사는 50대 여성 등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추가로 확진된 환자는 역곡동 성심고가 부근 빌라 거주 50대 여성, 소사본동 진양아파트 거주 30대 남성, 소사본동 성지아파트 거주 30대 남성, 괴안동 범박휴먼시아 1단지 거주 10대 남성이다.

시는 이들 확진자 가운데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생명수교회 신도가 2명이고 외국에서 귀국한 1명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을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거주지를 방역 소독했다.

이에 따라 부천시가 관리하는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9명으로 늘었다.

이 중 15명이 완치·퇴원했고 54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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