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후보, ‘희망캠프’ 선대위 출범 및 개소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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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최주호 기자
입력 2020-03-2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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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기극복 위해 ‘경험’과 ‘힘’ 있는 재선의원 반드시 필요”

김정재 미래통합당 포항 북구 국회의원 후보. [사진=김정재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김정재 미래통합당 포항 북구 국회의원은 29일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정재 희망캠프’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를 출범한 김정재 의원은 “우리 포항은 지진과 코로나19사태로 힘든 위기를 겪고 있다”면서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난 4년간의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선대위 출범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부 선대위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김정재 의원은 “개소식과 선대위 출범식을 통해 많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었지만,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국민이 함께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동참하고자 행사를 축소하고 사무소 개소와 선대위 출범 사실은 언론을 통해 알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이성환 포항뿌리회 원로회장, 김명숙 전 포항여고 동창회장, 백강석 미래통합당 포항북당협 수석부위원장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위촉하고 진병수 전 포항시의회 의장과 김경희 전 포항여협회장을 상임고문으로 위촉했다.

이어 이성환·김명숙·백강석 공동선대위원장은 포항시민을 위해 열심히 땀 흘리고 발로 뛰라는 의미에서 운동복과 운동화, 그리고 손수건을 김정재 의원에게 전달하며 이번 총선에서의 압승을 기원했다.

김정재 의원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작은 실천이 모여 코로나19 사태를 조기에 수습할 수 있다”면서 “코로나19사태 종식과 조속한 경제회복을 위한 정책수립을 통해 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정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뜻을 품고 처음 정치를 시작했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받아 4.15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서민과 약자를 위한 공정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정치신념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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