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영 KB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1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였던 60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라며 "코로나19의 확대에 따른 국내 실적 성장세 둔화와 소송비용 부담 증가 등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청치를 각각 -36.9%, -15.4% 하향한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올해 추정 영업이익을 기존 64억원에서 40억원으로 내리고 2021년 예상 영업이익은 92억원에서 78억원으로 수정했다. 또 메디톡스와의 예상 소송비용도 기존 68억원에서 120억원으로 상향했다.
이 연구원은 "예상 소송비용이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나보타의 수출 물량 확대 효과로 전년대비 유사한 수준의 매출액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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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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