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국내 은행의 규제이행 부담을 완화해주겠다며 바젤Ⅲ 규제 이행시기를 1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은은 지난 27일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 및 감독기관장(GHOS)들이 이메일을 통한 의사표명절차를 거쳐 이같은 결정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GHOS는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의 주요 활동방향을 결정하고 운영 상황을 감독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이주열 한은 총재 역시 이번 결정에 동참했다.
BCBS는 은행 및 감독기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바젤Ⅲ 규제체계 최종 이행시기 연장안을 검토해 GHOS에 보고했으며, GHOS는 이메일을 통한 의사표명 절차를 거쳐 이를 승인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GHOS 회원들은 바젤Ⅲ 규제체계 최종 이행시기를 1년 연장할 수 있게 됐다.
한은 관계자는 "바젤Ⅲ 규제체계 최종 이행시기 연장으로 국내은행은 규제이행 부담이 완화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금융서비스 지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은은 지난 27일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 및 감독기관장(GHOS)들이 이메일을 통한 의사표명절차를 거쳐 이같은 결정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GHOS는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의 주요 활동방향을 결정하고 운영 상황을 감독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이주열 한은 총재 역시 이번 결정에 동참했다.
BCBS는 은행 및 감독기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바젤Ⅲ 규제체계 최종 이행시기 연장안을 검토해 GHOS에 보고했으며, GHOS는 이메일을 통한 의사표명 절차를 거쳐 이를 승인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GHOS 회원들은 바젤Ⅲ 규제체계 최종 이행시기를 1년 연장할 수 있게 됐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