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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시제공]
파주시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오는 31일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이 부담하는 공유재산 임대 사용요율을 한시적으로 감면한다.
위기경보 단계별로 5%~1%까지 적용하며, 올해 상반기(6개월)동안의 임대료 80%를 소급 적용해 인하한다. 또한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추가 감면할 예정이다.
감면신청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며 공유재산 대부계약 및 사용수익허가를 받은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최종환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관광객 유입 감소와 소비 위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감면한다”며 “이와 함께 착한 임대료 인하 운동’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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