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30일 클라우스 베르네르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과 양국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한국과 루마니아 수교일은 1990년 3월 30일이다.
문 대통령은 서한을 통해 양국이 수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꾸준히 확대 발전시켜 온 것을 환영하고 특히 최근 원전·교육·문화 등 분야에서 협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평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욱 깊어지고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앞서 양국은 지난 2008년 9월 트라이안 버세스쿠 전 루마니아 대통령 공식 방한을 계기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양국 관계를 격상시킨 바 있다.
요하니스 대통령은 양자관계 발전이 루마니아 대외 정책의 우선 순위중 하나임을 강조하고 양국간 역동적 대화와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이 이뤄지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또한 양국 관계 발전의 잠재력 실현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양국 간 영원한 우정이 이를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루마니아는 최근 한국 정부의 주선으로 국내 업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과 루마니아 수교일은 1990년 3월 30일이다.
문 대통령은 서한을 통해 양국이 수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꾸준히 확대 발전시켜 온 것을 환영하고 특히 최근 원전·교육·문화 등 분야에서 협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평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욱 깊어지고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요하니스 대통령은 양자관계 발전이 루마니아 대외 정책의 우선 순위중 하나임을 강조하고 양국간 역동적 대화와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이 이뤄지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또한 양국 관계 발전의 잠재력 실현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양국 간 영원한 우정이 이를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루마니아는 최근 한국 정부의 주선으로 국내 업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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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4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 전화 통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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