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QLED 8K, 유럽서도 호평…"원작자가 의도한대로 표현하는 완벽한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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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0-03-3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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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2020년 QLED(양자발광다이오드) TV가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호평받고 있다.

3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영국 IT 전문매체 T3은 삼성의 QLED TV에 대해 "Q950TS는 8K의 걸작, 새로운 지구상 최고의 TV"라며 5점 만점을 주었다. 이 매체는 뛰어난 화질 업스케일링 기술, 최고의 HDR 영상 재생과 명암비, 환상적인 디자인 등을 역대 최고 TV로 선정한 이유로 꼽았다.

글로벌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Q950TS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경이로운 화질"이라고 평했다. 포브스는 특히 디즈니+·애플TV·넷플릭스·아마존 프라임 등 주요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앱이 잘 갖춰져 있는 스마트 플랫폼과 딥러닝 기술 적용으로 선명도와 디테일이 살아있는 화질을 보여주는 ‘퀀텀 프로세서 8K’, 인피니티 스크린 디자인을 높이 평가했다.

IT 전문 매체 테크레이더는 "Q950TS는 현존하는 8K TV 중 최고"라고 극찬하며 5점 만점을 부여했다. 또 다른 IT 전문 매체 와이어드는 "콘텐츠를 감상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반드시 Q950TS로 해보길 권장한다"며 "콘텐츠 원작자가 의도한대로 표현하는 완벽한 TV"라고 평했다.

영국 AV 전문가그룹 AV 포럼은 "Q950TS는 TV 시청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최첨단 기술들을 적용한 현존하는 최고의 TV"라며 평가 최고 등급인 'Best In Class' 등급을 부여했다. AV 포럼은 QLED 8K에 대해 모든 디바이스와의 연결을 간단하게 도와주는 '디지털 버틀러' 기능 등을 높이 평가했다.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QLED 8K 신제품이 미국뿐 아니라 유럽의 권위 있는 전문 매체들로부터 역대 최고점을 기록하며 탁월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QLED 8K가 제공하는 압도적 화질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2020년형 QLED 8K TV Q950TS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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