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31일 은혜의 강 교회 신도 2명이 추가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은혜의 강 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77명(목사 부부와 신도 62명‧접촉한 가족과 지인 15명)으로 늘어났다.
시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19세 남성으로 같은 수정구 양지동에 거주하고 있다.
또 은혜의 강 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일어난 날로 추정되는 지난 1일과 8일 교회 예배에 함께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지난 16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해제를 하루 앞두고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이에 따라 은혜의 강 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77명(목사 부부와 신도 62명‧접촉한 가족과 지인 15명)으로 늘어났다. 이들 확진자 가운데 17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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