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2000만원의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개학연기로 학교급식 공급에 어려워진 농민의 농산물을 구입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되며, 경기광역푸드뱅크를 통해 도내 복지기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헌욱 사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빠른 시간안에 이 상황이 극복되길 바라고 있다”며, “공사도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코로나19와 관련해 △경기도의료원 음압격리병실 시설(1억2천만원) △도내 취약계층 감염예방 물품(1천만원) △대구·경북지역 주민을 돕기 위한 임직원 자율 모금(1천만원) △선한 건물주 운동 동참(임대료 30% 인하) △재정조기 집행(9406억원 규모)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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