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연결 영업이익 추정을 기존 추정 대비 34% 하향한다”며 “신동 사업부문 중 주력 제품의 전방 수요 개선이 나타나지 않고 있고, 자회사 실정도 녹록지 않다. 미국 PMX는 2016~2017년 잠시나마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나 2018년 이후 다시 부진한 상황”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풍산의 올해 1분기 실적과 관련해 신동과 방산 부문 부진으로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32억원으로 전년대비 16%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신동 판매량은 4만4000t으로 전년대비 -5%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전방산업 수요 개선의 움직임이 더딘 가운데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요가 더욱더 위축됐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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