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라이어 골프단 발대식...기대주·유튜버 등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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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0-04-0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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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라이어가 골프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황예나, 허윤나와 포즈를 취하는 윤지나 페어라이어 대표(중앙)[사진=페어라이어 제공]


페어라이어는 지난 1일 오전 10시 30분경 서울 강남구 언주로에 위치한 페어라이어 플래그십스토어에서 페어라이어 골프단 발대식을 가졌다.

페어라이어 골프단은 총 6명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황예나(27)와 허윤나(22), KLPGA투어 2부 격인 드림투어 문지은(21),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한승지(27), 미디어 프로 박주희(40)와 박하림(41)으로 구성됐다.

황예나는 지난해 드림투어에서 우승 3회·준우승 4회를 토대로 상금왕에 오른 기대주다.

한승지는 일본에서 주목 받는 신인이다. 그는 지난해 JLPGA투어 2부 격인 스텝업투어에서 톱5 5회에 이어 프로테스트와 퀄라파잉 토너먼트(QT)를 연달아 통과했다.

박하림은 유일한 남자 프로골퍼다. 그는 개성 있는 골프 레슨으로 5만명 이상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페어라이어는 올해 가을부터 남성 골프웨어 라인을 ‘부분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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