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5세대 이동통신) 관련주가 상승세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세계 각국의 트래픽이 폭증하는 양상이 나타나면서 5G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정부가 올해 상반기 5G 통신망 투자 규모를 기존 2조7000억 원에서 4조 원으로 대폭 늘린다는 계획도 한몫했다.
에프알텍은 2일(오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2.36%(430원) 상승한 3910원에 거래됐다. 케이엠더블유는 전 거래일보다 5.66%(3100원) 오른 5만7900원을 나타냈다. 에프알텍과 케이엠더블유는 대표적인 5G 관련주로 꼽힌다.
케이엠더블유도 최근 5G용 통신장비(3.5GHZ MMR)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에프알텍은 5G 이동통신 서비스 시장에 선두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2016년 10월 KT와 협력, 5G 커버리지를 확보할 수 있는 '5G 중계기'의 시연을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5G(5세대 이동통신) 관련주가 상승세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세계 각국의 트래픽이 폭증하는 양상이 나타나면서 5G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정부가 올해 상반기 5G 통신망 투자 규모를 기존 2조7000억 원에서 4조 원으로 대폭 늘린다는 계획도 한몫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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