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의 북핵수석대표가 2일 유선협의를 통해 북한 비핵화와 관련해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오전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의 요청으로 유선 협의를 진행했다.
한·미 양국 북핵수석대표인 이들은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 등 북한이 최근 연이어 발사체 도발에 나선 데 대해 평가를 공유한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북한이 최근 외무성에 대미협상국장이란 직책을 신설한 것과 관련해서도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양국은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적극 노력하는 중에도 북핵 및 북한 문제와 관련해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고 평가하는 한편,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오전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의 요청으로 유선 협의를 진행했다.
한·미 양국 북핵수석대표인 이들은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 등 북한이 최근 연이어 발사체 도발에 나선 데 대해 평가를 공유한 것으로 관측된다.
양국은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적극 노력하는 중에도 북핵 및 북한 문제와 관련해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고 평가하는 한편,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