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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후보 확보…7월 말 임상 목표" (서울=연합뉴스)
셀트리온[068270]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셀트리온은 2일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후보물질의 시험관 내 검증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지난달 23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회복 환자의 혈액에서 항체 치료제 후보 물질 300종을 확보했다"고 전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발굴한 후보물질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능력(중화능)을 갖췄는지를 우선 시험관 안에서 검증해 2차 후보물질을 추리기로 했다. 이번 작업은 완료하는 데 약 2주가 소요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선별 항체에 대한 중화능 검증이 끝나는 대로 곧바로 인체에 적용할 수 있는 임상 물질 대량생산에 돌입하기로 했다. 동시에 동물 실험도 착수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이르면 오는 7월 사람 대상 임상시험에 돌입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2일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후보물질의 시험관 내 검증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지난달 23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회복 환자의 혈액에서 항체 치료제 후보 물질 300종을 확보했다"고 전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발굴한 후보물질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능력(중화능)을 갖췄는지를 우선 시험관 안에서 검증해 2차 후보물질을 추리기로 했다. 이번 작업은 완료하는 데 약 2주가 소요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선별 항체에 대한 중화능 검증이 끝나는 대로 곧바로 인체에 적용할 수 있는 임상 물질 대량생산에 돌입하기로 했다. 동시에 동물 실험도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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