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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대구 신천 산책로에 시민들이 장갑을 낀 채 산책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62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6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대비 86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중 절반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18명), 경기(23명), 인천(1명) 등 지역에서 총 4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공항 등 입국자 검역단계에서 추가 확진된 사례는 22명이다. 현재까지 검역단계 총 확진자는 264명, 해외유입 총 확진자는 647명으로 집계됐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193명 늘어 총 6021명이며, 현재까지 174명이 사망했다.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총 41만430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1만890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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