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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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4-0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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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종 토론회 40여회 개최 시민의견 시정에 반영

  • 광명시만의 협치시스템 구축

박승원 시장이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게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열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가 지난 2일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정협치협의회 위원, 협치전문가, 관련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계획의 주된 골자는, 민관협치 분야별 정책목표와 단계별 추진 전략 수립, 중간지원조직 활성화 방안 및 협치 모델 정립, 민·관협치 분야별 숙의 공론장 설계, 협치 행정 강화를 위한 기반 조성 등이다.

시는 민·관협치기구와 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심층면담, 토론회 등을 거쳐 6월까지 체계·구체적인 추진전략 및 연도별 실행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민·관협치 활성화 4개년 기본계획을 수립, 광명시만의 협치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 사회가 각종 행정적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협치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시정협치협의회, 협치추진단, 시민참여커뮤니티 등 민·관협력 기구를 구성하고, 각종 토론회를 40여회 개최 하는 등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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