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3일 대기업 지원과 관련해 “이미 여러 차례 강조한 바와 같이 자구노력을 먼저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날 은성수 위원장 주재 시장점검회의를 열고,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의 후속조치 중 대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원칙을 재확인했다.
앞서 정부는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 100조원+α의 지원 대상을 중소·중견기업에서 대기업까지 확대했다.
다만 대기업이 정부 지원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내부 유보금, 가용자산 등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1차적으로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자구노력을 먼저 이행해야 한다.
또 정부 지원프로그램이 금리, 보증료율, 만기 등의 측면에서 시장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항공업에 대해서는 “항공업 경영현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필요한 조치를 점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이날 은성수 위원장 주재 시장점검회의를 열고,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의 후속조치 중 대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원칙을 재확인했다.
앞서 정부는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 100조원+α의 지원 대상을 중소·중견기업에서 대기업까지 확대했다.
다만 대기업이 정부 지원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내부 유보금, 가용자산 등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1차적으로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자구노력을 먼저 이행해야 한다.
항공업에 대해서는 “항공업 경영현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필요한 조치를 점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