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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욱 후보[사진 = 소공연]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선거에 배동욱 소공연 부회장(한국영상문화시설업중앙회 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
소공연은 2일까지 회장 후보자 등록을 진행한 결과, 배동욱 후보가 단독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회장 선거일을 이달 23일 오전 11시 소공연 회의실에서 치러진다.
단독 입후보의 경우 정회원의 찬반투표를 통해 과반수 찬성을 얻게 되면 당선된다.
이번 3대 회장 임기는 최승재 전 회장의 잔여임기인 내년 3월까지다. 최 전 회장은 지난 2월25일 21대 총선 출마를 위해 회장직을 내려놨다.
배 후보는 △소상공인연합회 감사 △소상공인연합회 인사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영상문화시설업중앙회 회장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소상공인연합회 지역경제활성화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배 후보는 이번 회장 선거에 공약으로 △소상공인연합회 회관 건립 추진 △소상공인 정책연구원 설립 △소상공인 공제조합 설립 △소상공인복지법 관철 및 훈포상 확대 △소상공인연합회 정책과 의사의 민주적 결정 및 참여·소통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배 후보는 “대한민국 소상공인을 위하는 마음으로 소상공인연합회 업종별, 지역별 조직이 한마음으로 단합하는 데 앞장서 소상공인연합회 제2의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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