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는 3일 '2019 한국교직원공제회 올해의 기금운용 파트너'를 선정해 상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교직원공제회는 우수 협력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우수 파트너사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교직원공제회는 수익실적과 보유규모 등을 정량평가해 분야별로 3배수 후보를 선정하고, 직원 설문조사와 성과평가협의회 등을 거쳐 우수 파트너를 확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기념식은 개최하지 않고 상패를 개별 전달했다.
올해 선정된 파트너는 △금융투자부문 3개사(키움투자자산운용·디에스자산운용·DB금융투자), △기업금융부문 2개사(IMM인베스트먼트·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체투자부문 3개사(Equitix·이지스자산운용·베스타스자산운용) 등 총 8개사다.
김호현 교직원공제회 기금운용총괄이사는 "2019년에도 공제회가 높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데에는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한 선제적인 투자건 발굴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올해도 운용사 및 증권사 등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하는 공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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