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제조업계가 중저가 라인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 중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A51'과 '갤럭시A71'을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갤럭시A51과 A71은 지난해 12월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5세대 이동통신(5G)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달 삼성전자는 일부 국가에서 갤럭시 A시리즈(A11·A31·A41)를 공개한 바 있다. 이 중 갤럭시A41은 6월께 일본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또 다른 중·저가 라인 갤럭시M21과 M31도 지난달 인도에서 출시됐다.
LG전자도 중저가 라인을 확대한다. LG전자는 지난달 실속형 스마트폰 'LG Q51'을 출시했다. 올 2분기에는 K61, K51S, K41S 등 실속형 스마트폰 3종을 중남미와 유럽 지역에 출시한다. 애플 역시 새로운 중·저가 스마트폰 '아이폰SE'를 이달께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움직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스마트폰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 2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중 코로나19 최대 발병국인 중국 시장에서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대비 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 중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A51'과 '갤럭시A71'을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갤럭시A51과 A71은 지난해 12월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5세대 이동통신(5G)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달 삼성전자는 일부 국가에서 갤럭시 A시리즈(A11·A31·A41)를 공개한 바 있다. 이 중 갤럭시A41은 6월께 일본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또 다른 중·저가 라인 갤럭시M21과 M31도 지난달 인도에서 출시됐다.
이 같은 움직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스마트폰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 2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중 코로나19 최대 발병국인 중국 시장에서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대비 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