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한국마사회가 전국 모든 사업장에 대한 임시 운영 중단을 추가 연장키로 결정한 데 따른 조치다. 마사회는 지난 2월23일 긴급 임시휴장을 결정한 이후 이번까지 4차례에 걸쳐 추가 휴장을 결정했다.
렛츠런파크 부경은 경마중단 장기화에 따른 매출급감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예산 조정을 진행하는 등 비용절감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공원 내 외부인 출입통제, 방역활동 등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현재 경마 관련 산업 종사자 지원 비용 등을 제외한 모든 비용을 절감하는 비상경영체제로 운영하고 있다"며 "경마 시설 점검, 경주계획 조정 등 경마 시행을 위한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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