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와 고양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수지구 성복동 수지대우푸르지오에 사는 24세 한국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용인시 55번째 확진자로 지난 3일 미국 뉴욕에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발열 증상이 나타난 이 남성은 수지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받고 5일 오전 10시 3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에 주소를 둔 20대 여성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양시 32번째 확진자인 이 여성은 뉴욕에서 약 1년간 거주한 직장인으로 지난 1일 오후 입국해 고양시에 위치한 부모 자택에서 자가 격리 중이었다.
여성은 3일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사를 받아 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3월 초 감기 증상이 있었지만, 입국 당시 증상은 없었고 현재도 무증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와 접촉한 부모와 동생을 자가 격리하고 자택에 대한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수지구 성복동 수지대우푸르지오에 사는 24세 한국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용인시 55번째 확진자로 지난 3일 미국 뉴욕에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발열 증상이 나타난 이 남성은 수지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받고 5일 오전 10시 3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고양시 32번째 확진자인 이 여성은 뉴욕에서 약 1년간 거주한 직장인으로 지난 1일 오후 입국해 고양시에 위치한 부모 자택에서 자가 격리 중이었다.
여성은 3일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사를 받아 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3월 초 감기 증상이 있었지만, 입국 당시 증상은 없었고 현재도 무증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와 접촉한 부모와 동생을 자가 격리하고 자택에 대한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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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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