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도시공사, 성공적 신도시 조성 추진 박차 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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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4-0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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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도시공사가 지난 3일 정부 정책에 발맞춰 성공적 신도시 조성을 위한 자족성 확보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하남시 정책회의를 통해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주요안건은 2018년 12월 19일 정부 3기 신도시 발전방향에 따라, 교산지구 내 판교테크노밸리 1.4배(92만㎡)를 조성하고, 4차 산업을 육성해 신산업 미래혁신거점도시로 발전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에, 지분률 5%로 참여하게 될 도시공사는 지난해 10월17일 자체적으로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과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산업구조 혁신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한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중간보고에서 지역여건을 감안한 유망산업으로 제시된 업종은 △용복합 AI·IT 컴퓨팅 산업 △ 바이오헬스케어산업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스마트로지스틱스 산업이다.

공사는 공동사업시행자로서의 책무를 다해 선정된 유망업종에 대해서 기업유치 전략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기업유치 시 제약되는 요소를 사전에 발굴, 제도를 개선하고, 시와 협업을 거쳐 성공적인 기업이 유치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김상호 시장은 “교산지구 내 자족기능을 통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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