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6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7명으로 확인돼 46일 만에 확진자가 50명 이하로 떨어졌다.
그러나 정부는 코로나19가 안심할 단계로 접어든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지난 3주 동안 확진자 수 추이를 보면, 월요일마다 최저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이후 다시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추이를 보여 왔기 때문에 이번주도 변화하는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필요하다”며 “대부분 일요일의 경우 (동네)의원 등이 열지 않고, 검사기관에서도 검사결과가 나오는 것이 지연되는 경우가 있어서 월요일 수치는 (평소)보다 낮게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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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자료=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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