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생존 애국지사 배우자 격려

'애국지사 희생·공헌 합당한 보상·예우 이루질 것'

조광한 남양주시장(사진 오른쪽)이 6일 퇴계원읍의 생존 애국지사 보금자리 아파트를 방문, 유흥근 광복회 남양주시지회장(왼쪽)과 이준호 옹의 배우자인 천인욱 여사를 환담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제공]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6일 퇴계원읍의 생존 애국지사 보금자리 아파트를 방문, 이준호 옹의 배우자인 천인욱 여사를 격려하고 환담했다.

조 시장은 "보금자리 아파트 지원을 계기로 독립유공자분들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보다 커지길 바란다"며 "그 분들의 희생과 공헌에 합당한 보상과 예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천 여사는 "소중한 공유재산을 사용할 수 있게 배려해주신 남양주시와 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시는 남양주 거주 생존 애국지사와 그 배우자가 거주의 목적으로 행정재산을 사용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