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생산성경영시스템 레벨7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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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원 기자
입력 2020-04-0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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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지난 6일 자사의 항공우주사업본부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생산성경영시스템(PMS) 인증심사에서 '레벨 7'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PMS 인증은 기업의 생산성 경영 시스템 수준을 진단하는 척도로, 레벨 7은 환경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영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주어지는 최고 수준의 등급이다. 지난 2017년엔 '레벨 6+'를 받았고, 이번 심사에선 심사 7개 항목 중 리더십, 혁신, 고객, 측정·분석 및 지식관리, 인적자원, 프로세스 등 6개 부문에서 모두 레벨7을 획득했다.

연구개발과 시장개발을 통한 성장전략 수립, 업무혁신, 구글 G-스위트 도입 및 생산실행시스템(MES)을 통한 스마크 워크 환경 구축 등에 노력을 기울인 점이 이번 인증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계기가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진 = 대한항공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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