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에 따르면, 최근 해외 입국자 무증상 확진 이후 가족의 2차 감염사례가 발생하면서 해외 입국자가 자가격리하는 동안 남은 가족이 안전한 숙소에서 머물 수 있도록 호텔을 임시 생활 숙소로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광명 제이에스부티크 호텔, 라까사호텔과 협의해 해외 입국자 가족이 호텔 이용 시 숙박료를 최대 70%까지 할인해 주기로 했다.
단, 자가 격리 기간을 감안해 최소 7일 이상 숙박해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라까사호텔이나 광명 제이에스부티크 호텔로 전화 예약하고, 증빙서류(신분증, 입국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항공권, 출입국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