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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제공]
13번째 확진자는 아내와 생후 22개월된 영·유아를 둔 가장이다.
지난 3월 직장 내 감염으로 12번째 확진자가 된 아내에게서 전염됐고, 어린 자녀 역시 비켜가지 않았다.
안양에선 최초 가족 간 감염사례였다고 최 시장은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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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그러면서 “아이를 포함, 엄마 아빠까지 가족 모두가 퇴원해 다시금 행복한 가정을 꾸리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시장은 연고구단 FC안양이 준비한 축구공과 유니폼을 선물로 전달하고, 아이가 축구공과 함께 뛰어놀며 코로나의 악연을 머릿속에서 지울 수 있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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