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여주교도소, 여주시에 마스크 15000매 제작해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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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강기성 기자
입력 2020-04-0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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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시 원자재를 제공해 협업으로 여주교도소가 제작

법무부 경기 여주교도소와 여주시가 협업으로 제작된 필터마스크를 공급한 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 여주시는 법무부 여주교도소와 협업으로 제작된 수제 필터마스크 15000매를 시민에게 전달 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수제 필터마스크는 여주시가 원자재를 지원해 여주교도소 내 재소자들이 지난달 18일부터 야간 잔업까지 하며 제작한 것이다.

오광운 법무부 여주교도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여주시에는 확진 환자가 한 명도 없는 것은,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위해 잘 지킨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여주교도소와 대진국제자원봉사단에서 제작한 수제필터 마스크를 재난취약계층에게 우선 전달하고, 또 남은 여분을 시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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