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에 따르면 박 사장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중소규모 건설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 인력 운영, 공사 자재 확보 등 어려움을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수자원공사는 2017~2024년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지방 상수도 현대화사업 총 131개 중 69개를 수탁 시행하고 있다.
정부는 현재 지자체 118곳을 선정해 국고(50% 이상 지원)와 지방비를 포함 약 3조1000억원을 투입,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노후 상수관망·정수장 정비를 하고 있다.
박 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건설현장에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철저한 예방활동과 현장 대응체계 정비에 총력을 다해 국민들의 먹는 물 안전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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