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텐션, 건강 이상 진후 빼고 7인 체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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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0-04-0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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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업텐션이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하는 멤버 진후를 제외하고 7인 체제로 컴백한다.

[사진= 티오피미디어 제공]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지난 7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업텐션 진후 군이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며 "업텐션은 올여름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으며 쿤, 고결, 비토, 선율, 규진, 환희, 샤오 7인 체제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텐션은 2015년 '일급비밀'을 발매하며 데뷔했다. '하얗게 불태웠어', '블루 로즈'(Blue Rose), '나한테만 집중해' 등 대표곡이 있다.

이들은 당초 10인조로 활동했으나 지난해 8월 발매한 '더 모먼트 오브 일루전'(The Moment of Illusion)에서는 엠넷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한 이진혁과 김우석이 참여하지 않았다. 당시 김우석은 최종 2위로 엑스원으로 데뷔한 뒤 조작 논란으로 그룹이 해체됐고, 이진혁은 11위를 기록해 데뷔조에 들지 못했다.

앞서 소속사는 두 사람이 당분간 솔로 활동을 이어간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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