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열린민주당은 혐오표현 게시물을 처벌하는 법률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포털·사이트 등이 혐오표현 게시물에 대한 삭제 프로세스를 갖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군인들을 위한 실손의료 단체보험 가입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내에서 다쳤을 때 제대로 치료가 이뤄지지 않고 본인 부담이 생기는 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단체 보험을 만들어서 운영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군내 비리 은폐라는 부작용을 낳는 군사법원과 군 검찰을 폐지하고, 관련 업무를 민간 법원·검찰로 일원화겠다고 약속했다.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역 앞에서 열린민주당 손혜원 최고위원이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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