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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성모병원에 입원했던 6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의정부성모병원 내·외부 관련 확진자는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52명으로 늘었다.
8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송내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 지난 7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의정부성모병원 8층에 입원했다가 지난 24일 퇴원해 자가격리 중이었다.
동두천시 보건당국은 이 여성이 증상이 없었지만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밀접 접촉자는 가족 1명이다.
보건당국은 이 여성의 자택 등을 방역 소독하고, 역학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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