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LL IP 네트워크 기반의 스마트 안전 방송 시스템’을 설명하는 담소리 이동건대표이사 사진=최종복기자]
경기의정부시 소재의 주식회사 담소리 (대표이사 이동건, 이하 담소리)가 꾸준히 연구해온 ‘ALL IP 네트워크 기반의 스마트 안전 방송 시스템’ 의 개발이 완료 국내 최초로 네트워크 선로를 통한 방송제어, 음원 송출, 자유로운 범위변경 및 확장, 무제한 다원화 등을 이뤄내, 혁신적인 방송설비의 변화에 따른 방송통신 및 방재업계의 귀추가 주목 받고있다.
‘ALL IP 네트워크 기반의 스마트 안전 방송 시스템’ 은 기존 반쪽 짜리 디지털 장비에서 완벽하게 디지털 화된 장비를 추구하여 개발됐다.
기존의 방송장비들은 커다란 랙 캐비닛 안에 다양한 장비들을 쌓아놓고, 원거리까지 음원을 송출하기 위해 고출력 앰프와 전기선에 가까운 스피커선 을 활용하여 음원을 전송하던 시스템에 머물러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 정보통신업계의 흐름에는 한참 뒤떨어져 있는 이러한 아날로그 전송방식은 근래에 들어 다양한 문제점들이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동건 담소리대표이사는 야심 차게 준비해 내놓은 ‘ALL IP 네트워크 기반의 스마트 안전 방송 시스템’은 기존의 랙 캐비닛이 차지하던 공간에는 PC 한대만 설치하여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송출하는 모든 음원을 디지털신호로 압축하여 네트워크 망을 통해 음성신호를 전송하는 방식을 채택해 원거리 통신에 따른 제약을 완전히 없앴으며, 음성이 전달이 되어야 할 위치에는 7”의 터치가 가능한 소형 MIX 앰프를 배치하여 방송실 에서부터 전송 받은 디지털 신호를 다시 청취 가능한 음성신호로 변환하여 스피커로 전달하는 방식을 채택하여 청취자로 하여금 고품질 음원 청취가 가능하도록 했다.
[사진=(주) 담소리제공]
또한 화재대피방송 만을 담당하던 기존 비상방송 시스템의 방식에서 탈피하여 전기이상, 지진감지, 미세먼지감지, 가스감지 등 다양한 센서를 활용하여 화재뿐만 아니라 다수의 비상상황에도 그에 적절한 안내방송이 송출 할 수 있도록 제작이 되어 활용도를 한층 더 높였고, 방재실의 비상센서가 오작동할 것을 대비해 장비 내에 또 다른 접점입력 스위치를 내장하여 이중화 된 재난 알림 감지 장치의 활용이 가능함에 따라 전체 시스템의 재난 대비 안정성을 극대화 했다.
현재 담소리의 ‘ALL IP 네트워크 기반의 스마트 안전 방송 시스템’ 은 해당 시스템으로 특허등록 (특허 제 10-1989561호 ‘지능형 IT 융합 스마트 전관방송 시스템’)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주관하는 까다로운 ‘ICT 융합 품질 인증’을 통과해 이제 상용화 단계에 있다.
그 동안 발전이 많이 더디었던 방송산업에 현재 정보통신 산업 흐름에 부합하고 국민 안전 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하는 방송산업 개편으로 큰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동건 담소리의 대표이사는 "빠르게 고성장을 거듭해온 정보통신업계에서 유독 방송설비만 70~80년대에 개발된 설비로 이루어져 노후화 되어있는 현실이 안타까워 이러한 장비를 개발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 개발 활동으로 SIP 서버를 이용한 원격지방송, HOME-AUTOMATION 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방송설비 활용도의 극대화 등을 꼭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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