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후보, “반려인, 반려동물 지원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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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최주호 기자
입력 2020-04-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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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동물 진료비 표준화 방안 마련, 유기견 입양 시 진료비 지원

박승호 후보. [사진=박승호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박승호 무소속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후보는 8일 보도 자료를 통해 ‘또 하나의 소중한 가족인 반려동물 지원확대’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포항지역도 2만5000여 마리의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반려동물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매년 반려견은 1000마리 이상 유기되고 있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며 “기존 유기견 중심에서 반려동물 및 반려인 중심으로의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박 후보는 반려동물 진료항목이 표준화되지 않아 진료과정과 진료비에 대한 반려인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며 반려동물 진료비 표준화 방안 마련,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반려동물 의료비용 등 조세지원의 확대, 유기견 입양 시 진료비 지원, 유기견 보호기간 연장, 반려동물보험 부담 감소를 위한 정책보험제도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인간과 반려동물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공생할 수 있는 반려동물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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