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유은혜 부총리 "가보지 않은 길 가는 교사·학생 격려해달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다현 기자
입력 2020-04-09 09:0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고3 온라인 개학식 및 서울 원격수업 상황실 방문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온라인 개학 시작을 맞이해 학교와 상황실을 찾아 원활한 운영을 독려하고 국민들에게는 응원을 당부했다.

유은혜 부총리는 9일 경기도 수원 소재 고색고등학교 온라인 개학식과 서울특별시교육청 '원격수업 지원 상황실'을 방문하고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개학에 나서는 학생과 교사 등 교육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고색고등학교는 원격교육 시범학교로 선정돼 3월 30일부터 다양한 방식의 원격수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학생과 교사가 채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화를 주고받는 원격수업 뿐만 아니라 예술·체육 과목의 과제 수행 중심 수업 등으로 학습과 출결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고색고는 학생들의 스마트기기 보유 현황을 전수 조사하고 노트북 등 필요한 기기를 대여해 원격수업 여건을 조성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원격수업 지원 상황실을 운영하며 각급 학교에서 원격수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콜센터를 운영해 학교 현장에서 원격수업을 실시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해 원격수업 운영 여건을 마련했다.

유은혜 부총리는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오늘 온라인 개학이 시작된다"며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한국이 갈 것이며 온라인 개학은 미래교육을 앞당기는 교육혁신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도전을 하는 교사와 학생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격려해주시길 국민 여러분께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원격수업 지원 상황실 운영 관계자에도 "안정적인 원격수업 운영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방안을 찾아 적극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