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관계자는 “지원단을 통해 업체가 개발 과정 중에 겪는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업체별 맞춤형으로 도와 국내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의 세계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바이오시밀러 수출실적은 2014년 대비 2018년에 5배 증가해 바이오의약품 전체 수출액의 70%(약 11억달러)를 차지했다.
현재 전 세계 의약품 시장은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 특허만료에 따른 바이오시밀러 사용 확대가 계속되면서 바이오시밀러 제품 개발을 위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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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이의경 처장도 “이번 바이오시밀러 제품화 지원단을 통해 각 단계별 밀착 지원으로 국내 바이오시밀러 개발이 확대되고 해외 시장 진출이 보다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의약품 개발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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