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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9일부터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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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김문기 기자
입력 2020-04-0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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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10만원+이천시 15만원 = 1인당 25만원 지급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시행하는 ‘이천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온라인 접수를 9일 오후 3시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지급대상은 3월 23일 24시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이천시에 주민등록된 내국인이며, 경기도 10만원, 이천시 15만원으로 총 1인당 25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방법은 경기도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basicincome.gg.go.kr)에 접속해 본인인증 후 보유하고 있는 지역화폐카드나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이후 카드사로부터의 사용승인 알림문자 수신 후 사용할 수 있다. 사용승인 후 3개월 내에 사용해야 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회수된다.

온라인 신청 시 미성년자는 법적대리인이 대리신청 가능하며, 성인은 대리신청이 불가하여 개별 신청해야 한다.

방문접수(선불카드)의 경우 신청기간은 4월 20일~7월 31일이며,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관내 농협에서 신청가능하다. 금액이 충전된 선불카드 사용승인 문자 수신 후 사용할 수 있으며, 발급 후 3개월 경과 시 해당 선불카드는 사용 중지되고 미사용 금액은 회수된다. 단, 선불카드사용 최종 마감일은 8월 31일까지이다.

5월 중에 온라인 및 방문접수가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발급 서비스도 실시한다. 교통약자 등 취약계층이나 사회복지시설 등 현장으로 찾아가 발급한다.

엄태준 시장은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간 연장된 상황인 만큼 방문접수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재난기본소득 시행으로 소비가 촉진돼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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