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주방업체 위쿡은 3월 배달형 공유주방 위쿡딜리버리에 대한 입점 문의가 전월과 비교해 3배 이상 늘었다고 9일 밝혔다.
위쿡딜리버리는 배달 음식 사업을 위한 공간과 제품 개발, 브랜딩, 마케팅 솔루션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쿡딜리버리 서울 신사점과 논현점에 입점한 업체들의 3월 매출도 1월보다 평균 25% 증가했다.
또한, 3월 초 역삼점에 입점한 한 배달 전문 브랜드는 개장 한 달 만에 목표 매출의 140%를 달성했다.
위쿡은 코로나19 사태로 배달 음식 등 언택트 소비가 일상화한 데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
현준엽 위쿡딜리버리 본부장은 "입점 업체들이 좋은 음식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배달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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