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슬·흥아해운, 사업보고서 미제출로 상폐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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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20-04-0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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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 상장사 흥아해운과 코스닥 상장사 럭슬이 사업보고서를 기한 내에 제출하지 못해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다.

9일 금융투자업계와 한국거래소 전자공시시스템 카인드(KIND)에 따르면 흥애해운과 럭슬은 이날 오후 4시까지 2019사업연도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앞서 두 회사는 사업보고서 제출 마감일인 지난달 30일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마감일의 다음 날로부터 10일 이내인 이날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이들 회사는 상장 폐지되며, 이 경우 이의신청 또한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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