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6월까지 서울에서 정비사업으로 총 9개 단지 3773가구 규모 일반분양이 진행된다.
우선,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1027-50번지 일대를 재건축하는 ‘우장산숲 아이파크’를 다음달 중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76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24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롯데건설도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236번지 일대에 ‘자양1구역 롯데캐슬(가칭)’을 다음달 중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5층 6개동 878가구 규모며, 이 중 59~101㎡ 48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어 롯데건설은 같은 달 성북구 길음역세권 재개발 단지인 ‘길음역세권 롯데캐슬(가칭)’도 공급한다. 지하 5층~지상 35층 2개동 전용면적 59~84㎡ 395가구 규모다. 이 중 219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삼성물산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6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래미안 엘리니티’를 5월 중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1층 104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1~121㎡ 47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입지 장점은 지하철 1·2호선과 우이신설선 환승역인 신설동역 역세권이다. 도보 통학권에는 용두초등학교와 대광중·고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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