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재단과 연계해 추진하는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은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을 통해 에너지 구입비를 줄여 경제부담 경감과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에너지 복지향상 사업이다.
시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와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대상자 선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원 규모와 내역 등을 조사한 후 주택 에너지효율 개선에 초점을 맞춰 냉방기기 최대 30만원 등 가구당 최대 200만원(시설 1000만원) 범위에서 벽면 단열재·창호·바닥배관공사 등을 지원받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사업의 접수기한을 연장해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고 있다”며 “지원이 필요하거나 관심 있는 이웃에 널리 알려 많은 주민이 혜택을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