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에서 21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시는 10일 동탄 여울로 3길(능동)에 거주하는 A씨(여·20대)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A씨는 지난 9일 영국에서 입국 했다. 발현증상으로 이날 오전 공항리무진 이용해 동탄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 하차해 검체를 채취했다. 이후 화성시가 제공한 콜밴을 이용해 자택에 귀가해 머물렀다.
확진자의 진술에 의하면 동거인과 별도의 공간에서 자가격리, 접촉자 및 관내 이동 동선은 없었다. 시는 경기도에 지정병원 배정을 요청했으며, 이송 후 확진자 자택 및 주변을 방역 소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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